
3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진행한 월드옥타 '제24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 입교식 단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차세대 한인들이 인천에서 글로벌 경제인의 꿈을 키우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는 3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24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8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다.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동포와 인천대와 아주대에 재학하는 청년 등 약 130명은 글로벌 리더십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첫날 입교식에는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을 비롯해 노현상 차세대담당 부회장, 안재용 상근부회장, 최원준 차세대위원장, 한성한 차세대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지역별 대표 등 월드옥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인천시에서는 김영신 국제협력국장과 남경선 재외동포협력과장이 참석해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입교식에서 박종범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박종범 회장은 “여러분은 각자의 지역에서 언어와 문화, 시장에 대한 이해를 쌓아온 소중한 인재”라며 “이러한 경험은 대한민국과 세계 시장을 연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에서 얻은 배움과 소중한 인연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가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인천은 재외동포청을 품고 있고, 명실상부한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훗날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의 핵심 주역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준한 인천대학교 기획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친교를 나누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여러분이 인천대학교를 찾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월드옥타와 인천시, 인천대학교가 협력해 기획한 의미 있는 자리로, 6일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많이 고민하고, 장차 일론 머스크보다 더 훌륭한 경제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노현상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품격 있고 자존감 있는 월드옥타의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온 동료들과 교류하고, 미래 글로벌 경제인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진 교육생 대표 선서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참가자로서의 책임과 자세를 다짐했다.
교육생 대표는 참가자들의 뜻을 담은 선서를 노현상 부회장에게 전달하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고 글로벌 경제인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입교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교육생 선서를 하고 있다.
입교식에 이어 노현상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노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차세대 한인 경제인의 역할, 월드옥타 네트워크 소개 및 이를 활용한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인 도전과 실행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6일간 창업·무역 관련 강의와 특강, 프로젝트 발표, 기업 방문, 국내외 차세대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1981년 설립 이후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을 연결하고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무역 증진을 지원해왔다. 특히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미래 한인 경제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표 사업으로, 세계 각 지역에서 차세대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월드옥타는 오는 10월 8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경제인,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강하는 노현상 차세대 담당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