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아름다운 구름과 노을을 내세우며, 여름의 중심에서 이 땅을 맹폭하던 극단의 폭염이 휴일이 되면서 살짝 누그러졌습니다. 열대야도 슬슬 뒷걸음질 칠 기세이구요.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고 끝내 지나간다는 성인의 가르침인 無常의 원리를 떠올립니다. 삶은 견디고 버티는 게임, 살아내다 보면 살아가게 되어 있다는 평범한 이치를 다시 새기게 되구요.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더위가 일상의 그것으로 될 것 같아 적이 염려스럽지만요. 자연도 세상의 변화도 이젠 늘 새롭게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봅니다. 다시 맞는 새로운 한 주, 여유롭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열어가시길 바라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