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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04 10: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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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최근 잇따라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 이오플로우, 플라즈맵 등의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은 최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3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예정발행가 기준 최대 약 140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약 1050억원은 동탄 글로벌 통합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투입한다.


또 생산 확대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약 206억원을 사용하고 전환사채 관련 상환자금으로 약 1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신규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이 아니라 기존에 추진해 온 생산 인프라 구축 계획의 연장선이다.


앞서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2023년 10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 내 4333.1㎡ 규모의 부지를 약 187억원에 취득했다. 이후 통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설계와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으며 확보한 부지와 설계를 기반으로 건설과 생산설비 투자를 본격화한다.


동탄에 조성되는 'L&C Bio Global Integrated Smart Manufacturing and Innovation Center'는 사업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생산시설이다. 신규 시설에는 인체조직이식재를 생산·관리하기 위한 우수조직관리기준 체계와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를 생산하기 위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체계가 함께 구축된다.


엘앤씨바이오는 리투오와 메가덤 등 기존 주력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ECM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체조직 기반 의료기기와 후속 제품의 생산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동탄 센터는 국내 수요 대응을 위한 증설 공장이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설계된다. 엘앤씨바이오는 핵심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국내에 집중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GTP·GMP 통합체계를 구축해 품질 신뢰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주주배정 방식을 통해 기존 주주에게 우선적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엘앤씨바이오는 유상증자와 함께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대 1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에도 무상증자 참여 권리를 부여할 예정이다.


콜옵션 행사를 통해 취득하는 취득원가 기준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전량 소각한다. 회사는 향후 전환 가능 물량에 따른 잠재적 지분 희석과 오버행 우려를 줄일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가 ECM 플랫폼 사업 성장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로 동탄 부지에 GTP와 GMP를 아우르는 통합 생산기지를 구축해 생산능력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오플로우는 최근 아이피브이를 대상으로 2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아이피브이가 보유한 미국 등록 특허 등 핵심 기술 관련 특허권을 현물출자하고 이오플로우는 주당 6000원에 신주 433만3333주를 발행하는 구조다. 


납입 예정일은 8월 17일이며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플라즈마 메디테크 전문기업 플라즈맵은 최근 최대주주인 드림텍을 대상으로 약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의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개선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확보된 자금은 연구개발(R&D),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확대, 운영자금 등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최대주주인 드림텍이 플라즈맵의 독자적인 저온 플라즈마 원천기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드림텍이 보유한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역량과 플라즈맵의 혁신 기술이 결합될 경우 해외 시장 확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자본 확충은 재무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플라즈맵은 이번 유상증자가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플라즈맵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최대주주 드림텍의 신뢰와 책임 있는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드림텍이 보유한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 역량과 플라즈맵의 독자적인 플라즈마 기술이 결합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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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이오플로우#플라즈맵#유상증자#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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