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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4 서울대, 50년 역사 '최고경영자과정' 첫 해외 진출…내년 1월 LA 개설 - - 재미동포 CEO·현지 경영인 대상 'AMP USA' 출범 - - 서울대 교수진 직접 강의…수료자 총동문회 회원 자격 부여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8-01 2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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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LA 한인상의 사무실에서 양홍석(가운데) 서울대 경영대 학장과 임재현(오른쪽) 경영연구소장, 김성열 팀장이 서울대 미주 최고경영자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출처:미주한국일보]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반세기 동안 국내에서 운영해 온 최고경영자과정(AMP)을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인다.

첫 무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다. 재미동포 경제인과 현지 경영인을 연결하는 글로벌 리더십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의 해외 최고경영자 교육이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됐다.

서울대 경영대학은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과 입학설명회를 열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USA)을 2027년 1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1976년 출범한 서울대 AMP는 지난해 100기를 맞은 국내 대표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이다. 지금까지 6천4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정·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서울대는 미국 첫 과정을 통해 재미동포 기업인과 현지 경영인에게 서울대 교수진의 최신 경영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CEO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홍석 서울대 경영대학장은 "서울대 AMP는 경영대학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라며 "미국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배움과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MP USA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5주간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진행된다. 전략경영, 마케팅, 재무·금융, AI, 리더십 등 최신 경영 이슈를 중심으로 서울대 교수진이 대면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한다.

교육의 또 다른 축은 '네트워크'다. 참가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AMP 동문들과 교류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별도의 합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성열 AMP USA 운영 담당자는 "AMP는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 아니라 평생 함께할 경영자 네트워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동문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미국 내 기업체와 공공기관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현지 법인 경영진 등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시작되며, 수료자에게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서울대학교 총동문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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