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에서 열린 협력 간담회. 오른쪽부터 음갑선 수석부회장, 이에스더 이사장, 이명석 회장, 이진영 소장, 민병갑 전 교수, 권오봉 차석부회장.[뉴욕한인회]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 교수)가 미국 뉴욕의 한인사회와 조선족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지원에 나섰다.
연구소는 최근 뉴욕한인회와 뉴욕조선족동포회를 잇달아 방문해 재외동포 교육과 K-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50개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진영 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두 단체를 방문해 재외동포와 K-문화, K-교육 관련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구소가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지원해 한인 2세는 물론 조선족 2·3세들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는 산하에 K학술연구센터, 이주 및 재외동포센터, 다문화연구센터, 안보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재외동포와 해외 한인사회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진영 소장은 "재외동포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뉴욕한인회와 미국 내 조선족 인구가 가장 많은 뉴욕조선족동포회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뉴욕 한인사회와 재외동포를 연구해 온 민병갑도 세 기관 간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5월 한국에서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뉴욕조선족동포회와도 새로운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