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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6 한-중앙아 정상회담 앞두고 알마티서 K-문화·경제 축제 열려 - - 6월 25~27일 알마티 공화국궁전서 개최… 양국 우호 교류의 장 - - K-팝·Q-팝 공연부터 K-푸드·관광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6-20 11: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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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카자흐스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 안내 포스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대규모 문화·경제 교류 행사가 열린다.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25~27일(현지시간) 사흘간 알마티 공화국궁전에서 ‘2026 한-카 문화·경제 교류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문화·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국민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과 내년 고려인 정주 90주년을 앞두고 양국이 쌓아온 협력과 우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다.

행사는 알마티 시청,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공동 주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광공사(KTO),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등 주요 공공기관과 LG전자 등 현지 진출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와 산업을 소개한다.

공화국궁전 야외 공간에는 K-푸드 시식, 관광·뷰티 체험, 중소기업 제품 전시 등이 마련돼 현지 시민들이 한국의 문화와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k-팝과 Q-팝 공연을 알리는 포스터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첫날인 25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과 알마티 대표 예술단체인 알마티 아우옌데르,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일 칸토가 출연하는 개막 공연 ‘아리랑: 과거의 메아리, 현재의 목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26일에는 ‘K-POP 커버댄스 챔피언 왕중왕전’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국의 K-팝 그룹 TIOT과 카자흐스탄의 Q-팝 그룹 ALPHA가 출연하는 한-카자흐스탄 합동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행사장 로비홀에서는 고려인협회가 추진하는 ‘K-파크’와 카자흐스탄 정부의 핵심 개발사업인 알라타우 시티가 소개돼 양국의 미래 협력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기홍 대사는 “이번 행사가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국민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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