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셔먼 패밀리 한국 신진학자 강연상(Sherman Family Korea Emerging Scholar Lecture Award)' 제11회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제공]
미국 내 한국 연구와 정책 담론을 이끌 차세대 전문가 발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2일 미국의 대표적 민간 교류기관인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셔먼 패밀리 한국 신진학자 강연상'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미국 내 차세대 한국 전문가층을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관련 담론을 주도할 신진 연구자와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한미 관계와 기술, 산업정책, 안보 분야에서 한국 관련 연구 수요가 확대되면서 차세대 한국학·정책 연구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연구자와 전문가들이다. 특정 학문 분야 제한 없이 폭넓게 지원할 수 있으며 예술·건축·산업정책·정치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해왔다.
역대 수상자에는 박사과정학생, 신임 교수(테뉴어·비테뉴어 트랙), 연구원, 실무 전문가 등이 포함됐다.
수상자에게는 뉴욕에서 공개 강연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연은 대중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와 녹화 영상 공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된다.
또한 왕복 항공권과 뉴욕 2박 숙박, 사례금 2500달러와 기념패가 제공되고 역대 수상자 네트워크에 참여해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릴 기회도 얻게 된다.
이 상은 2017년 필 셔먼 부부와 가족의 후원으로 설립됐다. 필 셔먼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코리아 소사이어티 이사를 지냈으며 1970년대 서울에서 씨티은행 한국 사업 담당 고위 임원으로 근무했다. 셔먼 가족의 한국 경험이 프로그램 설립 배경이 됐다.
지원 마감은 6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