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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5-30 0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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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의료기기 산업 무역수지의 흑자 기조가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8.1%, 2.2% 증가해 2025년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4789억원(3.3억달러)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실적의 주요 특징은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액 2년 연속 증가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 회복세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생산・수출 주도 △피부 개선 관련 의료기기 생산・수출 및 수입 확대 △의료기기 수출시장 다변화 추세 지속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종사자 증가 지속 등이다.


작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및 수출액은 각각 12조3558억원, 7조6395억원(53.7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8.1%, 2.2%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엔데믹(2023.5월) 이후 국내외 진단기기 수요 급감으로 감소했던 생산‧수출액이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입액은 7조1606억원(50.4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2025년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1조8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해 2022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최근 5년간 6.8%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액은 9972억원, 수출액은 738백만달러로 생산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수출액은 6.0% 증가해여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등의 생산·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기존 코로나19 관련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PCR 기반 비호흡기 질환 진단제품 등의 생산·수출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작년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 생산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조4429억원으로 3년 연속 생산액 1위를 차지했으며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7538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수출액의 경우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529백만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액 1위를 차지했으며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399백만달러)'가 2위를 차지해 두 품목이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피부 주름 개선 등에 사용되는 '범용전기수술기'의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36.9%, 48.9%, 69.4%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의료기기와 함께 사용되는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의 생산·수출·수입액도 각각 50.4%, 82.0%, 57.3% 증가했으며 특히 이 품목은 전년도에 169백만달러를 수입해 수입액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필러'로 알려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의 경우에도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7.9%, 1.6%, 25.2%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피부 노화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미국 등 전체 203개 국가에 총 53.7억달러를 수출했으며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수출액 비중은 전체 수출액의 35.9%(19.3억달러)로 전년(38.8%) 대비 2.9%p 감소한 반면, 독일, 인도, 태국, 프랑스 등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수출액은 증가, 의료기기 수출시장의 다변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수는 2024년(7404개소) 대비 2.2% 증가한 7570개소(제조 4317개소, 수입 3253개소)로 나타났다. 또 제조·수입업체 종사자는 총 16만2531명으로 2024년(15만740명) 대비 7.8% 증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을 위해 신개발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글로벌 규제 선도 및 규제지원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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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수입#수출#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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