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장사 쿠터스마트(酷特智能)가 동대문 최대 의류 도매 플랫폼 'apM 그룹' 주요 운영사 지배지분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3월 중순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쿠터스마트는 자회사 아이자국제(투자)발전유한공사(Aijia International Investment Development Co., Ltd.)를 통해 한국 apM그룹 주요 운영사들의 지배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 거래 총액은 약 5억 위안(한화 약 950억~1000억원 수준)이다. 현재 양측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다.
쿠터스마트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 상장사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맞춤형 슈트 대량 생산과 C2M(Customer to Manufacturer) 기반 스마트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CAD 시스템, 자동 재단, IoT 생산라인 등을 활용한 디지털 의류 생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OEM·ODM·OBM 기반 공급망 사업과 교복·유니폼 공급망, 브랜드 인큐베이션·관리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최소 주문 수량(MOQ) 1벌 생산과 약 7일 수준 납기 대응 체계를 강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중국 상장사 쿠터스마트(사진)가 동대문 최대 의류 도매 플랫폼 'apM 그룹' 주요 운영사 지배지분 인수를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3월 중순 공시했다.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통합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1만 가지 이상 원단 재고와 온라인 자료 라이브러리, LOT 생산라인, 11단계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일본·두바이·프랑스·중국 등에 거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AI Agent 및 AGI 기반 산업 플랫폼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시에서는 서울 동대문 패션 공급망 진입과 한국 캐주얼 패션 브랜드 운영·투자 기회 확보 등을 언급했다.
한편 쿠터스마트는 2025년 1~3분기 기준 매출 5억500만 위안(약 108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4126만 위안(약 88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서는 MOU만 체결된 상태로 향후 진행 상황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동대문 최대 의류 도매 플랫폼 apM그룹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에이피엠 서울 (apM Seoul), 에이피엠 플레이스(apM PLACE), 에이피엠 럭스(apM Luxe) 등을 운영하고 있다.
Tag#동대문#MOU#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