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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60 이제는 '한복'으로 K-한류 붐 일으킨다 - - 러시아한국문화원, '러시아 민속혼' 민속페스티벌에 참가 - - 패션쇼·공연 등 체험 프로그램 통해 한복의 우수성 소개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5-10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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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7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러시아의 혼' 민속페스티벌 포스터.


한복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다시 한번 조명된다.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이 모스크바 고려인 청년협회와 함께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는 ‘러시아의 혼’ 민속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한복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홍보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K-팝·영화·드라마 중심으로 확산된 한류의 범위를 전통 및 생활 문화로 확대하고, 최근 높아진 한복과 전통 직물공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마련됐다.

‘러시아의 혼’은 2015년부터 매년 러시아 전역과 해외 장인·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온 국제 패치워크 페스티벌로, 의상·장식·인형 등 전통 수공예를 소개하고 전시·패션쇼·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한국관에서는 전통 혼례 한복과 한국의 ‘안방’을 재현한 문화상자 전시가 마련되며, 한복 체험프로그램과 전통 병풍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한 보자기와 전통 매듭 작품 약 20점을 함께 선보여 한국 전통 섬유공예의 섬세한 미감과 예술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개막일인 5월 2일 부채춤 공연이, 5월6일에는 한복 패션쇼가 열려 한복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행사 기간에는 전통 섬유공예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 등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복이 지닌 전통성과 예술성, 그리고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부각시키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한복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박정곤 주러시아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국 전통 직물공예의 우수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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