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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5-04 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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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가 2026년 1분기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아시아 및 직영 채널(DTC)을 중심으로 한 판매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몽클레르가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사진=몽클레르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기업 몽클레르 그룹이 2026년 1분기 연결매출 8억 8058만 유로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고정환율 기준 12% 증가했으며, 로이터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 8억 4100만 유로도 웃도는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몽클레르가 7억 6651만 유로로 전체의 87.0%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고정환율 기준 12% 증가했다. 스톤아일랜드는 1억 1406만 유로로 전체의 13.0%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 11% 늘었다.

호실적의 핵심은 몽클레르 본 브랜드의 아시아 회복이다. 몽클레르의 아시아 매출은 4억 3298만 유로로 전년 동기 고정환율 기준 22% 증가했다. 회사는 중국과 한국이 특히 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비중도 52.8%에서 56.5%로 높아졌다. 반면 EMEA는 2억 3848만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 1% 감소했다. 회사는 유입 관광 수요 부진과 약한 온라인 흐름을 배경으로 제시했다. 미주 매출은 9504만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7% 증가했다.

채널별로 보면 몽클레르의 DTC 매출은 6억 7445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고정환율 기준 14% 증가했다. 전체 몽클레르 매출에서 DTC 비중은 87.4%에서 88.0%로 높아졌다. 반면 도매는 9205만 유로로 3% 증가에 그쳤다.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 트래픽이 플러스를 유지했고, 온라인은 여전히 약했지만 분기 중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스톤아일랜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3546만 유로로 고정환율 기준 25% 증가했고, EMEA는 7106만 유로로 3% 늘었다. 미주는 753만 유로로 24%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DTC가 6061만 유로로 17% 늘었고, 도매는 5345만 유로로 4% 증가했다. 스톤아일랜드 역시 전 지역에서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나은 흐름을 보였다.
 
Tag#몽클레르#스톤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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