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9일(현지시각) 차트 예고 기사에서 ‘아리랑’이 4월4일치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이 차트 1위는 통산 일곱번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케이(K)팝 그룹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스트레이 키즈의 8회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 64만1000 앨범 유닛 판매를 기록해 2014년 12월 유닛 집계 도입 이후 그룹 앨범 기준 최고 주간 성적을 새로 썼다. 빌보드는 “순수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은 53만2000장으로, 방탄소년단은 이 부문에서도 10여년 만에 자체 음반 기준 최다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엘피(LP) 판매량도 20만8000장에 달해 그룹 기준 역대 최다 주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맵 오브 더 솔: 7’에 이어 세번째다. 이로써 ‘아리랑’은 영∙미 양대 앨범 차트 정상을 모두 밟았다.
이제 남은 것은 싱글 차트 부문이다. 타이틀곡 ‘스윔’은 이미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2위에 올라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성적도 이르면 31일 공개될 예정이어서, 앨범에 이어 싱글 차트까지 정상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