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우호주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민관 합동 마케팅 이벤트가 베이징 등 현지에서 열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말까지 중국 주요 도시에서 현지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밀착형 마케팅에 나섰다.
베이징에서는 22일까지 ‘한중 우호주간’ 행사가 열린다. 주중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
K-뷰티와 먹거리 체험, 지역 관광자원 소개 등을 통해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관광으로 이끌겠다는 것이다.
최휘영 장관은 베이징 행사에 직접 참석해 직접 중국 소비자를 만나 K-관광을 홍보하고, 현지 여행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방한 관광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홍콩·선전·칭다오에서는 B2B 중심 ‘K-관광로드쇼’가 이어진다. 홍콩과 선전은 고소득·재방문 중심 시장으로, 강원·경상 지역 관광과 체험형 상품을 집중 소개한다.
특히 마이스(MICE, 회의와 포상관광,전시), 체험형 관광, 청소년·어르신 단체상품 등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과 판촉을 강화한다.
칭다오에서는 산둥성 단체관광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여객 페리와 항공 노선이 집중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의료·웰니스, K-데일리케이션, 전시, 체험형 관광 등 맞춤형 방한 상품 설명회를 운영하고 현지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문체부에따르면, 2026년 1월 방한 중국인은 41만8천70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으며, 춘절 연휴 효과까지 반영된 2월을 포함하면 1~2월 누적 방한객은 95만 명에 육박한다.
최 장관은 “올해를 한중 수교 35주년을 앞둔 교류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아 한중 인적교류 1천만 시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