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4일 양곤 Korea Center에서 개최된 미얀마한인회 주관 '제19대 청소년분과 1기 임명식'을 마치고, 서원호 회장과 1기 임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얀마 한인회(회장 서원호)는 3월 14일 양곤 Korea Center에서 제19대 청소년분과 1기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서원호 회장과 임원진,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배주영 영사, 학부모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한인 청소년들의 공식조직 출범을 축하했다.
임명식은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서원호 회장은 청소년분과 출범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청소년분과 신설은 세대 간 가교역할 강화, 청소년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건강한 한인 공동체 조성, 행동하는 리더십 실천 등 다양한 목적이 반영되어 추진됐다.
서원호 회장은 임명식 인사말에서 미얀마에서 성장하며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했다. 그는 청소년분과 조직 신설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한인 사회의 중심에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구성원들에게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첫째로, 선후배 간 등불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둘째로, 한-미얀마 문화를 모두 경험하며 양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로서 자부심을 가질 것, 셋째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용기와 성장을 강조했다.
재미얀마 한인회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청소년분과 아이디어와 활동이 한인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미얀마 대사관 배주영 영사도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위원 임명을 축하하며, 차세대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청소년분과 임명장 수여와 공식선서가 진행됐으며, 각 위원들은 세대간 가교, 창의적 활동, 국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문화 창출을 다짐했다.
청소년 분과는 분과장, 부 분과장 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었으며, 3월 17일에는 글로벌 민간 외교단체 VANK와의 협력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여 및 홍보 콘텐츠 제작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활동 로드맵에는 역량강화 교육, 문화행사 지원, 성과보고회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