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소한과 대한 사이, 한겨울의 중심이지만 포근한 겨울의 모범생인양 겨울비가
가늘게 흩뿌리는 휴일 하루가 깊고 짙게 깊어갑니다. 이러다 언제 눈과 추위를
몰고와 겨울다운 추위를 과시할지 모를 일이구요. 탐욕과 갈등,희노애락으로
뒤엉킨 삶과 세상사는 예측불가의 강물이 되어 오늘도 멈춤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새해가 시작된지 열흘 남짓인데 새로움이 어느새 일상의 타성이 되어 감각의
촉수들을 무디게 하고 있음에 살짝 놀라게 되구요. 그럼에도 힘을 내어 꿈과
의지를 다시 챙기며 스스로 힘을 북돋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한 주 즐겁고 힘차게 열어가시길 마음 모읍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는지요?
인디언 아리카라족이 '마음 깊은 곳에 머무는 달'이라 했던 새해 첫 달이
순식간에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럴 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니 이러다
한 해가 그렇게 달아날지 모른다는 작은 조바심이 뭉게뭉게 피어오릅니다.
대신 이제라도 시계에서 눈을 떼고 소중한 우리의 삶에 집중하자는
제안을 넌지시 해봅니다. 거기에 건강과 행복을 기본으로 챙겨가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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