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정면 가운데)이 지난 4월 7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을 방문한 신 안드레이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장과 면담하고 있다.[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이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포사회의 의견청취에 나섰다.
이기성 재외동포정책국장은 지난 4월 7일 신 안드레이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회장을 만나 고려인 동포사회의 현황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국장은 재외동포청이 추진 중인 고려인 동포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신 회장은 이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사회의 활발한 활동을 강조하며, 알마티에 위치한 케이 파크(K-PARK) 건립 사업과 고려인 동포의 모국 방문 사업 등을 설명했다.
신 안드레이 회장은 신라인그룹 대표이자 알마티 시의원으로, 2022년 9월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 단체는 1989년 창립 이래 우리 문화의 보존과 계승, 한국어 교육, 한국과의 교류 협력 확대, 카자흐스탄 내 소수민족과의 화합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외동포청은 2010년 제정된 ‘고려인동포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고려인 동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고려인 동포의 실태 조사, 합법적인 체류자격 취득 지원,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지원, 문화 및 교육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다.
동포청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려인 동포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