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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3-15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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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관들이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의료기관들의 노력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이 진료협력 실무자 간담회, CBR(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조명받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진료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도내 20여개 의료기관과 진료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실무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진료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 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상급종합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효율적인 진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진흥용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전북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김성미 팀장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개요 및 성과 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대자인병원 진료협력센터 김혜진 차장의 지원사업 수가 지침 및 전자의뢰의 중요성, 전주병원 진료협력센터 배서윤 간호사의 협력기관 인프라 확대를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세부적인 실무과제 및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실무자 발표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고려해야 할 직면 과제와 실질적인 혜택을 상세히 공유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환자의 질병 주기 중심의 의료 전달체계에서 의료기관 간 역할을 재정립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의뢰·회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진흥용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협력병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급종합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 시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보건소 CBR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경기도청이 주관하고 경기도 남·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경기도 내 49개 보건소의 CBR 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보건소 기반 장애인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특강에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방명환 재활의학과 교수가 '노인 재활'을 주제로 강연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서비스가 가지는 의미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청 김철희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경기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며 보건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정책과 향후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또 국립재활원 이진아 주무관은 '보건소 CBR사업 지침 및 운영점검지 작성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실무자들이 CBR사업 운영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이후 진행된 발표에서는 경기도 윤찬 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물리치료사가 '경기도 보건소 CBR 이음플러스 사업'을 소개했다.


경기도 보건소 CBR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 지원 강화를 목표로, 각 보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보건소가 효과적인 재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의료원의 분산된 외래진료 기능을 통합하게 될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대구의료원 국화원 서편 부지에서 통합외래진료센터 착공식을 했다. 2027년 9월까지 사업비 99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8천㎡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통합외래진료센를 건립할 예정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가 완공되면 건물별로 분산된 외래진료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동선 구축은 물론 진료, 수술, 입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이후 공중보건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기능 강화사업에 나서 필수 의료분야 전문의 충원, 뇌혈관센터 진료 기능 보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야간진료 등을 추진해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료원 기능 강화는 공공의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의료원이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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