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민주평통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 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는 9일 4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 결과 분석 및 학계‧언론계‧해외통일 논의 등을 정리한 2024년 4분기 ‘통일여론‧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북한과의 대화재개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7.7%가 ‘가능성이 높다’(매우 20.9%+다소 36.9%)고 응답했으며 ‘낮다’라는 응답은 34.3%(매우 14.8%+다소 19.5%)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민주평통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알앤씨(주)에 의뢰해 지난해 11월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반영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으로 표본을 추출하여 유무선 병행 전화면접조사(CATI)로 실시했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 3.1%p이다. 응답률은 10.0%다.
이번 조사는 통일의 필요성, 대북인식 등 추이분석 5개 문항과 ▸트럼프 행정부 출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북한이탈주민의 역할 반영 ▸2025년 북한의 도발강도 ▸2025년 남북관계전망 등 현안 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된 질의에서는 국민 10명중 7명(71.2%)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이 성별, 연령, 지역, 이념에 관계없이 ‘한반도 정세에 위협이 된다’(심각 34.5%+약간 36.7%)고 응답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역할을 통일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학업‧진로‧취업 분야에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29.9%), 통일정책 참여통로확대(23.9%), 전문역량 강화(18.4%),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북한 이주민 채용확대’(13.1%)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올해 북한의 도발강도(핵‧미사일 등)는 응답자의 42.2%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올해 남북관계 전망에 대해서도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45.9%)과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자(45.6%)로 비슷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통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나라로는 미국(59,2%), 중국(27.2%), 러시아(5.4%)순으로 집계됐으며 통일의 필요성을 묻는 질의에 응답자의 65.6%가 ‘통일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통일의 가장 큰 이유로 ‘경제발전’(28.6%), ‘전쟁위협 해소’(28.4%)로 선택한 비율이 우세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