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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01-12 16:42:52
  • 수정 2025-01-12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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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셀 박 스틸 前 미 연방 하원의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간)을 앞두고, 트럼프 2기 정부의 첫 주한 미국 대사로 재선 연방 하원의원 출신의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전 의원(한국명 박은주)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6일 파악됐다.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스틸 전 의원과 함께 앨리슨 후커 전 국가안보 부보좌관의 이름도 나오고 있고, 한국 이외의 국가에서 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전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스틸 전 의원은 로스앤젤레스(LA) 폭동사태를 계기로 한국계의 정계 진출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남편 숀 스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정치권에 입문한 스틸 전 의원은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1년부터 4년간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으나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600여표 차이로 석패해 낙선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직전인 지난해 10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스틸 전 의원에 대해 “가족과 함께 공산주의에서 탈출한 미국 우선주의 애국자”라면서 공식 지지하기도 했다.

친(親)트럼프 인사인 마이크 존슨 현 하원의장,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등 공화당 하원 전·현직 지도부도 사적으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스틸 전 의원을 주한미국 대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 전 의원은 연방정부 부처의 차관 등 정무직에 임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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