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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4-07-27 2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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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후보를 위한 후원 모금행사에 참석한 앤디 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후보와 후원자들.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지난 7월14일 한인 이민역사 120년 만에 최초의 美연방 상원의원 당선이 유력한 한국계 미국인 앤디 김(42.민주당,뉴저지)후보의 후원행사를 열어 11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6월 실시된 뉴저지주 연방 상원 예비선거에서 74.8%(39만 2602표)를 얻어 경쟁자인 두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린 상태다. 이에 오는 11월 실시되는 결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미국의 연방 상원의원에 최초로 진출하는 한인 정치인이 탄생한다.

주최측은 월드옥타 미남동부 박형권 회장 자택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온라인 후원금 포함 총 10만7,300달러를 모금해 김 후보 선거캠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300달러를 후원한 23명의 한인회 인사 등 다수가 참석했다.

박선근 회장은 “한국계 젊은 정치인의 탄생은 미주 전체 한인사회의 자랑이며, 한인이라면 당연히 그를 후원하고 응원해야 한다”며 “정치적 정당을 떠나 한인사회의 위상과 미래를 위해 앤디 김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앤디 김 후보는 이날 후원 행사에 참석해 “나의 정치 활동은 뉴저지 주민뿐 아니라 미주 한인, 아시아계 미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앤디 김 후보는 모금 행사 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애틀랜타 한인을 위해서 상원으로 출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미주에서 첫 한국계 상원의원이 되는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애틀랜타 한인 사회는 미국에서 주목하는 커뮤니티로,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방 하원의원으로 활동하며 총기폭력과 인종혐오에 맞서는 다양한 법안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며 지난 13일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피습 사건과 관련, “자녀교육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미국을 선택한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총기 문제와 인종 혐오, 증오 정서는 가장 큰 두려움”이라고 지적했다.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앤디 김 후보  후원행사를 주도한 (오른쪽부터)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과 박형권 월드옥타 미남동부  회장, 앤디 김 후보, 마이클 박 한미차세대협회 회장, 서승건 굿피플소싸이어티 사무총장이 애틀랜타를 방문한 앤디 김 후보를 환영하는 행사에서 함께 한 모습.


김 후보의 이번 애틀란타 방문은 2021년 애틀란타 스파 총격 참사 당시 유가족을 만나기 위한 방문으로, 2018년 뉴저지주 3선거구 연방 하원의원 첫 당선 후 4번째다.

한편 이번 모금행사에는 박형권 월드옥타 미동남부 회장과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마이클 박 귀넷카운티 도시개발위원회 위원 등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미우호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액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후원모금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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