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으로 추진했던 휴대폰 기본 요금 인하 정책이 6월 첫째 날인 오늘부터 시행돼 통신 요금을 추가로 25% 받을 수 있다"는 문자가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1일 <아시아타임즈> 취재 결과, 이날 시중에 떠돌고 있는 요금 할인 관련 문자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문자에는 '대통령 공약인 휴대폰 기본 요금 인하로 오늘부터 25% 요금 할인이 된다', '전화하니 바로 해줬다'는 내용과 이동통신 3사 관련 부서 전화번호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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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내용 캡쳐. (사진=이영재 기자)
하지만 이에 대해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해당 문자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정부 관계 부처에도 확인을 해봤는데 해당 내용을 배포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문자에는 각 통신사별 대표 번호가 아니라 실제 요금할인·선택약정 등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센터로 연결되는 직통 번호가 기입돼 있다. 이 때문에 관련 부서는 현재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통사 콜센터 관계자는 "요금 할인 문자를 받고 전화를 주시는 분이 갑자기 크게 늘었다"면서 "잘못된 정보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과 관련한 문의로 전화를 하는 것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