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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5 국가보훈부-코트라, 국외 보훈사적지 보존위해 손잡았다 - - 해외무역관 조직망 활용해 보훈사적지 보존·홍보 협력 ‘ - - 역사적 신뢰’를 수출·비즈니스 협력 기반으로 확장 기대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5-2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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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를 들고 있는 왼쪽 코트라 강경성 사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코트라]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가 국외 보훈사적지 보존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서울지방보훈청 박정모홀에서 국외 보훈사적지 보존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정모홀은 1950년 9월 서울 탈환작전 당시 중앙청 옥상의 인공기를 걷어내고 가장 먼저 태극기를 게양한 해병대 고 박정모 대령을 기리는 공간이다. 보훈사적지 보존 협약의 의미를 더하는 장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트라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외 보훈사적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주재국과의 우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국과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헌신했다는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국 간 신뢰를 넓히고, 이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현지 비즈니스 협력 기반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국가보훈부는 국외 보훈사적지 정보 제공과 함께 해외정보 확충 지원 등을 맡는다.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코트라 사내 봉사 동아리 ‘레프트핸즈'는 5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하는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보훈부가 코트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훈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는 특별 강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경성 사장은 “국가 간 역사적 신뢰의 연장선에서 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해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공공기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난 3월부터 국외 보훈사적지 보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경성 사장도 3월과 4월 해외 출장 중 충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암스테르담 이준 열사 기념관 등을 찾아 무역관 직원들과 함께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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