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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3 "재외동포청 예산, 10배 이상 증액해야"...미국 뉴욕한인들 요구 - - 뉴욕한인사회, 서영교·이달희 의원에 확대 요청 - - "700만 동포 지원 예산 턱없이 부족"...재외동포 참정권 등 현안도 논의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21 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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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에서 왼쪽 두번쨰 부터 서정일 미주총연 회장, 서영교 의원,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이달희 의원 등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한인들이 1천70억원 수준에 이르는 재외동포청 예산을 10배 이상 증액해야 한다고 현지를 방문한 여야 의원에게 요구했다.

뉴욕 한인사회 인사들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관에서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 참석차 방문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해 동포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명석 뉴욕한인회장을 비롯해 김민선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의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이시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이에스더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의장,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 문조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정영렬 미주한인경찰자문위원회 회장,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이경로 국악진흥회장, 이미나 뉴욕조선족경제인협회장, 전 알렉스 글로벌 차세대위원회 의장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재외동포청 예산 규모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서정일 총회장은 “미주 한인 인구보다 작은 경상북도의 예산은 16조 원인데, 700만이 넘는  재외동포를 위한 재외동포청 예산은 1천억 원에 불과하다”며 “최소 10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재외국민 투표소 확대와 우편투표제 도입, 차세대 동포 지원 확대 등 재외동포 정책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이미나 회장은 “뉴욕의 4만~5만명 조선족을 포함한 미주 조선족사회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두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어느 때보다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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