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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5 인천공항서 국내선 탄다? - - 8년 만에 인천공항 국내선 재추진…인천-제주 노선 유력 - - 대통령 확대관광전략회의서 문제 제기…김포 경유 불편 개선 주문 - - 슬롯 여력은 충분…과거 낮은 탑승률·수요 확보가 변수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3-07 08:39:11
  • 수정 2026-03-07 0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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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모습.


정부가 인천국제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를 추진한다. 2018년 인천-대구 노선 중단 이후 8년 만이다.

1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통한 국내선 운항 수요 조사를 마쳤다. 인천공항 국내선 운항 재개 방안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 포함됐으며, 지난 2월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관광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 문제를 직접 제기하면서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인천공항에서 지방공항으로 이동하려면 김포공항을 거쳐야 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국토부에 개선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인천공항은 국제선, 김포공항은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지역 공항으로 이동하려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국내선을 다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국적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인천과 지역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신설 가능성을 타진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인천-제주 노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제주 노선 운항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인천-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재개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현재 운항 중인 인천-김해(주 35회), 인천-대구(주 7회) 내항기(환승 중심 연결편) 확대 방안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인천공항의 시간당 슬롯(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은 78회로, 2024년 12월 4단계 확장 이후 공항 규모상 최대 110회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요 확보가 변수로 꼽힌다. 항공업계 일각에서는 제주 노선의 경우 이미 김포-제주 등 다양한 항공편이 운항 중이어서 인천공항 국내선 수요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주공항 역시 일본(도쿄·오사카·후쿠오카), 중국(상하이·광저우·선전), 대만(타이페이·카오슝), 홍콩, 마카오 등을 오가는 국제선 수요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 인천공항은 제주(2001~2016년), 김해(2001~2012년), 대구(2003~2018년) 국내선을 운항했으나 낮은 탑승률로 잇따라 단항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사들의 운항 의사를 확인한 상태”라며 “항공기 외 대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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