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는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한반도평화를 촉구하는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캔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이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 ‘평통 미주지역 운영위원회’에서 해당 캠페인이 공식 통과되면서, 미주 전역 동포사회를 중심으로 한 범동포적 평화 메시지 전달 운동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안정적인 한미 협력 강화를 염원하는 미주 동포들의 뜻을 미국 행정부에 직접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의견 표명을 넘어,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공공외교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각 지역 협의회장과 운영위원들은 “한반도 평화는 한국만의 과제가 아닌 국제사회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미주 동포사회가 평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평화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전개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참여 방식으로 보다 많은 동포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주 동포사회의 평화 의지를 미국 정부와 국제사회에 분명히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위는 워싱턴 D.C 네셔널몰 내에 위치한 '한국전참전 용사 '들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행사 기간 중 워싱턴협의회가 주관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토크 콘서트’에서도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외교뿐 아니라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번 ‘백악관에 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미주지역 각 협의회가 한목소리로 실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관계자들은 “동포사회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