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가 해외서 활동중인 우수 한인 인재 발굴에 나섰다. [AI 이미지]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가 행정 환경의 세계화와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한인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공직 내 주요 직위에 활용하는 ‘글로벌 인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각과 전문 식견을 갖춘 재외동포 인재를 국가 행정 시스템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혁신처는 국적이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외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글로벌 기업 등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쌓은 한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수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가공무원법」 제19조의3 및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하여 공신력 있게 추진된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활용과 등록 방법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의 주요 직위에 우수한 인재를 임용하거나 위촉할 수 있도록 인물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등록된 인재들은 선출직을 제외한 정무직을 비롯해 개방형 직위, 공공기관장 및 임원, 정부 위원회 위원, 각종 시험위원 등 정부 인사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전문 분야별로 인재 정보를 관리하며, 인재가 필요한 부처의 수요에 맞춰 적합한 인물을 발굴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25년 기준, 외교부를 포함한 24개 기관에서 인공지능(AI)과 다자경제 등 총 38개 핵심 분야에 걸쳐 인재 수요를 제기하며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인재 발굴 및 추천은 각 기관이 필요한 분야의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인사혁신처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적합한 인재 풀(Pool)을 추천하고, 이후 각 기관이 이를 활용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는 체계적인 절차로 진행된다.
국가인재DB 등록을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인재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공식 홈페이지(hrdb.go.kr)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별도의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인사혁신처 담당자 이메일로 회신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등록이 완료된다. 또한,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1:1 오픈채팅 상담도 지원하고 있어 해외 거주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전문성이 대한민국 국가 정책과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의처]
부서: 인사혁신처 인재기획담당관실
전화: +82-44-201-8416
이메일: choyj12@korea.kr
홈페이지: hrd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