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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3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 맞아, 북가주 한인사회 한자리에 - -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 기념식·2026년 시무식 동시 개최 - -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으로 자긍심 공유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1-19 0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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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가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북가주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한인회는 오는 1월 17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과 ‘2026년 시무식’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를 맞아 북가주 한인사회가 화합과 연대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미주 한인의 날은 1903년 1월 13일, 최초의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 땅을 밟으며 미주 한인 이민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미주 한인들은 농업과 상공업은 물론 학계, 과학기술, 문화예술, 공공 분야 전반에서 활동하며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고, 동시에 한미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미 연방의회와 캘리포니아 주정부도 매년 1월 13일을 ‘Korean American Day’로 공식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123주년을 맞는 이번 기념식은 이민 선조들의 개척 정신과 헌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오늘의 한인사회가 다음 세대에 어떤 가치와 공동체를 남길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와 헌신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귀감이 된 인물들을 발굴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수상자들의 활동과 공로를 공유함으로써 한인사회 전반에 자긍심과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시무식을 통해 한인회는 새해를 맞아 한인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문화·복지·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회관을 중심으로 지역 동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주 지역 동포들은 물론 차세대 청소년과 청년,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환영하며, 미주 한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2026년을 희망차게 출발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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