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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06 0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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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전주기 지원 체계


정부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은 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도순)과 함께 개최한 '2025 의사과학자 넷-워크숍(NET-WORKSHOP)'에서 이같은 내용의 신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2025 의사과학자 NET-WORKSHOP'은 예비의사과학자와 선배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참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참여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기 위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까지 전주기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과정에서는 의과대학 학생에게 연구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고 대학원에는 석·박사 과정생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165명의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학생이 지원받았으며 총 79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2024년부터는 배출된 의사과학자가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 단계별로 맞춤형 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의사과학자들은 박사학위 취득 후 최대 8년(신진3년, 심화5년)까지 연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2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K-MediST(케이-메디스트) 지원' 사업은 의대와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공동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와 성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의사과학자 도약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 부문에서 인재와 신기술, 산업을 잇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의과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외 바이오헬스 석학 초빙, 국내 젊은 의사과학자의 글로벌 연구기관 방문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연구자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생을 포함한 젊은 의과학 인재들이 지니고 있는 연구아이디어가 직접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20년간 매년 5명의 우수의사과학자를 선정, 시상하고 후배 의사과학자 멘토링 등을 통해 선배 의사과학자의 연구 경험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 시상과 젊은 의사과학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일제 박사학위 과정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이여진(울산대), 이현수(연세대 원주), 정동영(포항공대), 정영락(연세대), 조아라(연세대) 박사과정생에게 복지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지원을 받아 의사과학자가 된 강준호(KAIST 의과학), 박상준(연세대 바이오뇌공학), 박순상(아주대 의생명과학) 박사는 의사과학자 진로를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연구와 진로에 관한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명 모두 전일제 박사학위과정을 지원받았으며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신진 과제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단은 전략과 경험 공유했다. 


연세대학교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단은 지난 7년간 학부생 141명, 전공의 대학원생 37명 및 전일제 박사과정생 46명을 양성하고, 누적 24명(’25.8월 기준)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하며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차순도 원장은 "2019년 의사과학자 양성의 첫걸음을 뗀 이후, 오늘 우리는 학부부터 박사후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과 임상·연구·산업을 잇는 생태계까지 갖춘 '의사과학자 360° 양성 체계'를 만들어냈고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의사과학자의 길은 결코 외로운 길이 아니며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언제나 뒤에서 든든히 받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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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이공계#학위과정#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사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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