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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06 0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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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병원들이 협력병원들과의 관계 증진에 나섰다.


국내 의료기관들이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부산백병원 등이 협력 강화 이벤트, 워크숍 등을 통해 진료 연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최근 리조트 안토 그랜드볼룸에서 '2025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협력 병·의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의 협력 병·의원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력 병·의원의 밤'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 및 유기적인 진료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2019년 이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배병노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서울·경기 동북부의 중심대학병원으로서 지역 협력 병·의원들과 긴밀한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신뢰와 유대를 한층 강화하고,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진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계백병원은 현재 협약이 체결된 533곳의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최근 대만 의료진을 초청해 최신 심박동기 시술법인 심장 전도계 조율술(CSP, Conduction System Pacing)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CSP 술기와 임상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부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CSP는 심장의 전기 신호가 지나가는 전도계(심실 중격 등)에 인공심박동기 전극을 보다 정밀하게 삽입해 정상적인 심장박동에 가까운 수축을 유도하는 최신 시술법이다.


기존 심박동기 삽입술과 비교해 특수 기구를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심장의 자연스러운 수축 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시행한다.


서맥성 부정맥은 성인의 평균 심박수(분당 약 60~100회)에 비해 지나치게 느린, 분당 50회 미만의 맥박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맥박이 느린 것 외에도 피로, 어지럼증,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다른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Abbott)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부산백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트라이 서비스 종합병원(Tri-Service General Hospital)과 국립 대만대학교 병원(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 의료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환기내과 김대경 교수와 박영아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시술 과정을 참관하고 토론을 통해 CSP 환자 선정 기준, 시술법, 심장 전도 시스템을 활용한 심박동기 삽입술(LBBAP)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관리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심혈관 중증진료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증가하는 심혈관 중증 환자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병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연속성 있는 치료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진료협력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심혈관 분야 임상 경험과 협력 진료 사례를 공유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1부 병원현황 소개와 주요 보직자 인사에 이어 2부에서 심혈관 진료 분야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제2부 특강에서는 △심장내과의 하루: 우리가 어떤 진료를 하고 있나요?(심장내과 박수정 교수) △응급실에서 흉부외과로: 끊김 없는 진료, 네트워크 협력(심장혈관흉부외과 장효준 교수) △최선의 치료를 위한 지역병원과 상급병원 심장혈관외과 분야의 연계와 공존(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수 교수) △정부 의료전달체계 변화와 대응 방안(정형외과 이봉근 교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됐다.


이형중 원장은 "본원은 심혈관질환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365일 멈추지 않는 중증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진료협력병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증 환자 진료의 질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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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부산백병원#진료#협력#한양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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