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선두에 올랐다.
하나은행이 2026년 3분기 누적 기준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하며 연금시장 선두 입지를 강화했다. 전문적인 대면 상담과 차별화된 투자상품,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퇴직연금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올해 9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52조1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3조7741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이 3조996억원, 확정기여형(DC)이 1조2931억원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선두에 올랐다. 연금자산 유치 경쟁을 넘어 운용과 수령까지 아우르는 종합 연금관리 역량을 강화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핵심 경쟁력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다. 하나은행은 전문 상담 채널인 ‘연금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며 대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송도신도시에 이어 10월 야탑역금융센터에도 라운지를 새롭게 열어 주요 거점에서 고객 접점을 넓혔다.
투자상품과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 9월 상장지수펀드(ETF) 전용 모델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와 개인투자용 국채를 선보였으며, 비대면 장외채권 거래 시스템도 개설해 투자 편의성과 상품 선택 폭을 확대했다. 은행권 최초로 인출기 전용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출시하는 등 연금의 적립부터 운용, 수령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신뢰 덕분에 3년 연속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고객관리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중한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인형IRP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IRP, 첫거래 응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신규 입금 및 자동이체 등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만5000원 상당의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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