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업체들이 일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일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시스메디칼, 오브이메디, 코렌텍, 이루다 등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일본에서 승인 획득, 유통 계약, 쇼케이스 개최 등을 통해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최근 자사 미용의료기기 '포텐자(POTENZA)'의 본체와 S핸드피스, SFA Tip에 대한 일본 승인을 취득했다. 포텐자는 '포텐자 BASIC'이란 명칭으로 일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포텐자는 피부 깊은 층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흘려보내는 모노폴라 방식, 피부 얕은 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바이폴라 방식, 두가지 고주파 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1MHz, 2MHz로 고주파 주파수 또한 선택할 수 있어 피부 상태에 따른 시술을 지원한다. 이에 전세계 피부미용의료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 글로벌 판매 3000대를 돌파한 바가 있다.
오브이메디는 최근 일본 제약·의료기기 유통기업 니프로(NIPRO)와 자사 제품 MEST(Muscle Enhancement and Supporting Therapy) 일본 유통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브이메디는 MEST의 국내 생산, 임상 실험 진행, 국내 필요 승인 등을 담당하고 니프로는 MEST의 국내 승인을 기점으로 일본 내 승인, 유통·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브이메디가 개발한 MEST는 근육 강화를 통한 관절 통증 완화 시술 의료기기다.
이 기술은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근육에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물(PDO) 삽입후 시술 부위를 자극해 근육 회복, 강화, 관절 균형 개선으로 퇴행성 관절 통증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원리다. 생분해성 고분자 합성물은 안전한 흡수성 봉합사로 수개월 후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코렌텍은 최근 인공 고관절 제품인 'BENCOX에 대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고령 인구가 많은 일본은 아시아·태평양 인공 관절 시장의 약 50%를 차지한다.
코렌텍은 미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전 세계로 인공 고관절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유럽 등 선진국에 대한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루다는 최근 도쿄 Portcity Takeshiba Porthall에서 일본 파트너사가 개최한 프라이빗 세미나에 참가해 리팟(Reepot)과 시크릿RF(Secret RF)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루다 제품의 일본 공식 론칭 및 현지 대리점 계약에 앞서 일본 현지 피부과 전문의 120여 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리팟과 시크릿RF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리팟은 532㎚ 파장의 큐-스위치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 소스에 'VSLS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컨텍트 쿨링 방식의 CPTL, 냉각 제어 기술, 오토덤(AutoDerm) 영상처리 기술 등 주요 핵심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시크릿RF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은 제품으로 최근 일본 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품목 허가 인증을 받았다. 미용에서 피부치료로 변화하는 일본 시장에 맞춰 다양한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서 이루다는 지난해 9월 이 제품에 대해 일본 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품목 허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강찬우 기자 ehealth@e-healt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