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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3 미얀마 한인사회 총출동한 이 행사...'원로의 힘' - - 박정환 양곤 시니어클럽 회장 취임식..."한인사회 뿌리" - - 배병수 대사 “동포사회 어려울때 중심 잡아주는 원로회”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6-04-19 12: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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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시니어클럽이 박정환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정관 개정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미얀마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한 행사가 최근 열려 관심을 끌었다.

바로 박정환 양곤 시니어클럽 회장의 취임식이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세도나호텔 민둔볼룸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배병수 주미얀마대 한민국대사, 양희관 상무관, 서원호 양곤한인회장, 김정희 미얀마 한인상공회의소 소장, 손봉기 전 회장 등 중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병수 대사는 축사에서 “해외 동포사회가 어려울 때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원로회의 힘”이라며 “양곤 시니어클럽이 후배들을 이끌어 준다면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호 양곤한인회장 역시 “시니어클럽은 한인사회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라며 선배 세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손봉기 전 회장은 “박정환 신임 회장은 훌륭하고 능력 있는 분으로 클럽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명예롭게 바통을 넘겼다.

이어 박정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SENIOR’ 여섯 글자에 담긴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S(Service) 봉사와 나눔, E(Experience) 경험과 지혜 공유, N(Networking) 세대와 단체를 잇는 교류, I(Inspiration) 후배 세대에 영감 제공, O(Opportunity) 새로운 도전과 성장, R(Respect) 존중의 공동체 문화 등 6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니어클럽은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충만히 갖춘 공동체”라며 “서로 존중하고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훌륭한 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명칭을 ‘시니어클럽’으로 통일하고, 운영위원회를 회장단과 고문단으로 이원화하며, 회장 선출은 총회에서만 가능하고 임원은 회장이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한 2026년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가을 음악회와 댄스 동호회 운영, 체육·건강 분야에서는 골프 아카데미와 대회 개최, 사회봉사 분야에서는 거리 청소 캠페인과 복지시설 지원, 긴급 재난 지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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