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연금공단 진료 정보 교류 시스템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6일 전북대학교병원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애정도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단은 정확한 의학적 판단을 위해 추가 의료자료가 필요할 경우 신청인에게 보완서류 제출을 요청하고 있다.
이때 신청인이 직접 병원을 찾아 자료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심사 기간도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하면 공단이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료기록을 직접 제공받을 수 있어 신청인의 병원 방문 절차가 줄어들고 심사도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5월 서울아산병원과 첫 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진료정보 교류를 확대해왔다.
올해는 진료기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협력 병원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 소재 대형 병원에도 협력을 지속해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고 촘촘하게 협력 병원 망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진료정보교류는 국민이 직접 자료를 챙기지 않아도 공단이 '알아서 해주는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라며 "국민의 발걸음을 데이터가 대신하는 것처럼 국민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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