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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23 주캐나다대사관, '사건·사고 ZERO' 위기관리 통합 전략 가동 - - 생존’과 ‘미래’, 두 축으로 다진 동포 사회의 전략적 기반 - - “동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울타리 되겠다”
  • 박병두 기자
  • 기사등록 2025-12-07 07: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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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지난 20일 오타와 대사관 강당에서 재외동포 대상 '안전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학생 피살사건이후 재외국민들의 안전문제가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에서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20일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대리 안영기)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오타와 대사관 강당에서 ‘안전 정보 간담회(사건·사고 ZERO)’를 개최, 생명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능형 범죄와 응급상황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철한 이성을 갖춘 주체적 방어’에 초점을 맞췄다. 이지훈 영사는 ‘보이스피싱,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최근 교민사회를 강타하는 지능형 범죄에 대해 ‘자기방어’가 가장 우선시 되는 ‘생존 전략’이다”며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전달했다.

이어 이미옥 간호사는 ‘가족을 지키는 10분’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체 구성원 간 상호 구조 능력을 높이는 것이 곧 안전망의 첫 번째 전략적 요소임을 확인시켰다. 심폐소생술(CPR), 성인·유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삼각건 활용법 등을 시범과 실습을 병행한 실전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옥 간호사는 “응급상황에서 최초 3~5분의 대응이 생사를 가른다”며 “누구나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기술만으로도 주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해 CPR 압박 깊이와 손 위치, 기도폐쇄 판단 기준 등을 확인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안전간담회 실습장면


행사에 앞서 임현우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동포 여러분의 안전과 권익 보호는 대사관이 어느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기본 사명이다”며 “작은 위험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대사관이 단순한 정보 제공자를 넘어 안전 체계 전반을 고도화하는 책임 있는 주체로서, 동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대사관은 향후 범죄 유형별 경보 시스템 강화, 유학생·워홀러 대상 정기 안전 오리엔테이션, 생활안전·응급처치 워크숍 상시 운영 등을 통해 동포 사회 전체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한편 대사관은 이날 안전정보 간담회에 이어 2부에는 오타와 한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독도·동해 사랑 작품 공모전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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